농림수산식품부가 가축질병 재발의 근본 대책 마련을 위해 가축사육환경개선 특별팀을 구성한다.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지난 10일 구제역 관련 대국민 당부사항 브리핑에서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가축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는 위생·방역·질병·공기역학·축사시설 전문가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가축사육환경 개선 특별팀을 구성키로 하고 지난 4일 전문가그룹과 1차 협의회를 가졌다. 농식품부는 향후 가축사육환경 개선 특별팀을 중심으로 밀식사육 방지, 적절한 분뇨처리 등을 위한 HACCP 인증제, 친환경축산물 인증제,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제 등 기존의 제도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행 축산업 등록제의 의무등록 대상 축종 및 대상농가도 확대하고 처벌규정을 강화하거나 축산업 면허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김선희 기자(sunhee@aflnews.co.kr) 출처 : http://aflnews.co.kr |